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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 축제 대학 23곳 지원…한국국제교류재단·한국무역협회 공동

워싱턴선 UVA·조지워싱턴 등 5곳 포함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사장 김병국)과 한국무역협회(KITA·회장 사공일)가 버지니아대 등 미국 내 23개 대학의 한인학생회들이 개최하는 ‘미국대학 한국문화축제’를 후원한다.

작년에 총 20개 대학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에는 보스턴대, UC샌디에이고, UCLA, 에모리대, 하버드대 총 23개 대학을 지원할 예정이다. 워싱턴 일원에서는 아메리칸대와 조지워싱턴대, 버지니아대, 메릴랜드대, 메리 워싱턴대 등 5개 대학이 지원받아 한국문화 소개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표 참조>

이번 사업을 통해 각 대학 한인학생회는 올해 2000달러씩의 행사진행금과 4편의 한국영화 DVD 세트, 각종 한국 홍보자료 등을 지원받게 된다. 각 대학들은 인터내셔널 페스티벌, 한국영화 상영회, 한국음식 시식행사, 한국의 전통무용 및 K-팝 등 다양한 문화공연 행사들을 개최하게 된다.

미국대학 한국문화축제 지원 사업은 각 대학 한인학생회의 한국문화 소개행사를 지원해 대학교내 차세대 주역들에게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임과 동시에 한인 학생들의 문화적 자부심 고취, 한-미 우호친선 증진에 기여코자 하는 취지로 지난 2006년부터 시행돼 오고 있다.



이 사업은 매년 전국 20~30개 대학의 한국문화축제를 지원함으로써, 연간 총 1만여명의 학생들이 한국문화, 대중예술, 영화와 음식 등을 함께 즐겼다.

특히, 최근에는 대학 내 일반 학생들의 참여를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다채롭고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이 개발되는 추세로 한복 입어보기, 판소리, 태권도 시범, 북한 난민에 대한 강연 및 자체 제작 필름 상영, 사물놀이, 전통놀이(닭싸움, 윷놀이), 서예, 퀴즈쇼처럼 흥미도가 높은 프로그램들이 운영되고 있다.

한편, 이 사업을 통해 지원을 받은 학생들은 캠퍼스 내에서 한국을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출연자 섭외, 무대장비 확보, 관객 동원, 지역사회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문화 소개와 관련된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된다.

▷문의: 202-419-3400, kfwashingtondc@gmail.com(한국국제교류재단 워싱턴사무소)

장대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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