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이 대통령 '오바마와 함께', 디트로이트 GM조립공장 방문

현대모비스 공장도 찾아

이명박 대통령은 14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함께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에 있는 제너럴모터스(GM) 자동차공장을 방문했다.

이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디트로이트 북쪽 오리온 타운십 소재 GM 조립공장을 함께 시찰한 뒤 약식 기자회견을 통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경제적 이익과 일자리 창출 효과를 설명했다.

미국 대통령이 외국 국가원수와 지방도시를 함께 방문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디트로이트는 GM과 크라이슬러·포드 등 자동차 제조사 ‘빅3’가 모여 있는 미국 자동차 산업의 본고장이다.

이 대통령은 이어 디트로이트에 진출한 자동자부품 업체인 현대모비스 공장을 방문했다.

이 대통령은 현대차 그룹 임원들과 함께 공장을 시찰한 뒤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현대모비스 공장은 한국이 자본을 투자해 설립하고 미국 현지 인력들에 의해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양국 경제 협력의 모범사례”라며 “양국 자동차 업계가 서로의 제품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의 길을 모색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명환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