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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사랑 큰잔치 내년 5월로 연기…한울, "어버이날 맞춰 일정 재조정"

10월에 열릴 예정이던 한인 노인들을 위한 대표적인 행사 중 하나인 ‘효사랑 큰잔치’가 내년 5월로 연기됐다.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한울종합복지관의 윤석갑 사무총장은 “최근 칼리지 페어를 개최했는데 연달아 두 개 행사를 진행하기가 쉽지 않다”면서 “2011년도 회계연도 내에 진행할 것이며, 앞으로 어버이날 일정에 맞춘 5월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울은 12년째 효사랑 큰잔치를 통해 시카고 일원에 거주하는 7~800명의 노인들을 위해 전통무용과 풍물놀이 등의 공연을 펼쳐왔다. 호남향우회와 세탁협회 등의 지역 단체들도 지속적인 행사 후원을 해 왔다.

윤 사무총장은 “결코 취소는 아니며 일정만 연기됐을 뿐이다. 12년간 이어져온 가장 중요한 행사 중 하나로 취소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kjoo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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