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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찾아서] <5>플러싱 RKO 키스극장, 1928년 완공…현재 재개발 추진

2014년 17층 주상복합 콘도로 변신 예정

플러싱 교통의 중심지인 메인스트릿과 노던블러바드 교차로에 자리한 RKO 키스 극장(135-35 노던 블러바드·사진).

26년 간 문을 닫은 채 방치 돼 있는 이 극장은 한때 뉴욕시의 대표적인 극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지난 1928년 3층으로 건립된 극장은 유명 극장 건축가 토마스 W. 램이 설계했다. 건물 외벽은 평이하지만 무대가 있는 극장 내부는 스페인 바로크 스타일로 디자인돼 있다.

극장은 뉴욕시에서는 드물게 2900석 규모를 자랑해 50여 년간 영화를 상영했으며, 각종 댄스 클래스와 공연, 인근 공립교 졸업식을 열기도 했다.

1982년 연방사적지등록국(NRHP)의 사적지로 등록됐으며, 1984년 건물 입구가 뉴욕시 사적지로 지정돼 플러싱 명물로 인정받았다.

1985년에는 한 중국인 개발업자가 쇼핑몰 개발을 목적으로 매입했다가 주민들의 거센 반발로 중단됐다. 그 뒤 재개발 계획이 거듭 난항을 겪으면서 현재까지 낡은 모습으로 방치돼 왔다.

하지만 개발사인 TWP리얼티 그룹의 재개발 계획이 올해 초 커뮤니티보드7의 동의를 얻어 2014년께 17층짜리 주상복합 콘도로 변신할 예정이다. 개발 공사가 이루어지더라도 사적지로 지정된 극장 입구는 현재와 같이 보존될 전망이다.

양영웅 기자 jmher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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