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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어진 행사장…늦더위 속에 장터 인산인해

제28회 OC 한인축제 개막…풍성한 잔치 팡파르

지역 특산물 최고 인기
타인종들도 많이 찾아


제 28회 OC한인축제가 시작된 14일 가든그로브 빌리지 그린 공원을 찾은 한인들은 115개 부스가 마련된 장터에서 전시품과 상품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며 모처럼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올해 축제는 사상 최초로 한인타운을 벗어나 새로운 장소에서 열렸다. 그 때문인지 축제 첫날 행사장을 찾은 이들은 "장소가 넓어져 시원한 느낌"이란 반응을 보였다.

오후가 되자 빌리지 그린 공원 입구 메인 스트리트는 거리 주차가 불가능할 정도가 됐다. 셔틀버스를 타고 온 한인들은 늦더위에 연신 부채질을 하면서도 축제장 곳곳을 둘러보며 1년만에 찾아 온 잔치 한마당을 만끽했다.

지역 특산물 부스는 예년처럼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도자기로 유명한 충남 예산시는 전통 옹기를 제주도는 특허 상품인 액체벽지 등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명품 수산물'이란 현수막을 내걸고 굴 멍게 바다장어 등을 판매한 경상남도 통영시 특산물 부스는 가장 많은 인파를 모았다. 부에나파크에서 온 김명선 (65)씨는 "날씨가 더워 입맛이 없었는데 한국에서 온 수산물들이 입맛을 돋궈줄 것 같다"며 50달러 어치의 상품을 구입했다.

카니발 업체인 샘락사의 전력 공급이 지연된 탓에 뒤늦게 문을 연 음식 부스들은 오후 1시쯤이 돼서야 분주하게 손님 맞을 준비를 시작했다. 더위 때문인지 아이스박스에 담긴 냉커피와 각종 음료들은 특수를 누렸다.

타인종들도 축제장을 찾았다. 백인 여성 리나 카렌(56.가든그로브)은 "한국 음식을 좋아해 매년 한인축제를 방문하고 있다"며 "평소 좋아하는 김밥 떡볶이를 먹으며 축제를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축제장소: 12762 Main St. Garden Grove CA 92840

김정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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