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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어렵다 보니 출산율도 급감

여성 1000명당 2007년 69.6명 → 2010년 64.7명 줄어

애리조나 7.2% 감소해 최다
인종별로는 히스패닉 5.9%↓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출산율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타임스(NYT)는 13일 여론조사 기관인 퓨리서치센터의 보고서를 인용 경기침체가 시작된 2007년에는 여성 1000명(15~44세)이 69.6명을 낳았지만 2010년에는 64.7명으로 줄었다고 보도했다.

퓨리서치센터는 국립보건통계센터(NCHS)와 인구통계국이 보유하고 있는 50개주와 워싱턴 DC의 자료를 분석했다.

보고서를 보면 미국 여성들이 경제가 안 좋을 때에는 임신을 미루는 경향이 강하다는 추론이 가능하다는 게 NYT의 설명이다.

경제적 어려움과 저출산율의 관계는 지역별 통계에서 확연히 드러났다.

2008년 당시 실업률이 3%로 가장 낮았던 노스 다코타와 메인주는 출산율이 약간 증가한 반면 다른 모든 주에서는 떨어졌다.

가장 많이 줄어든 지역은 애리조나로 7.2% 감소했다.

공황으로 미 역사상 경제가 가장 안 좋았던 1926년부터 10년간에는 출산율이 무려 26% 감소하기도 했다는 것이다.

보고서를 만든 그레첸 리빙스턴은 "사람들은 아이를 낳지 않겠다는 것이 아니라 단지 상황이 좋아질 때까지 연기하는 것"이라며 때가 되면 출산율은 다시 증가하게 마련이라고 말했다.

이번 통계에서 연령대별 인종별 출산율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었다.

다른 모든 연령대에서는 떨어졌지만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나이인 40~44세의 출산율은 약간 증가했다. 인종별로는 불황의 영향을 가장 심하게 받은 히스패닉의 출산율이 5.9%로 줄어 감소폭이 가장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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