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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위아자 나눔장터 기증품] 야구 글러브·배트·헬멧 5세트

스포츠랜드 존 박 사장

“한인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도록 야구 장비를 기증했습니다. 위아자 나눔장터에 참여해 이웃나눔의 정신을 실현하고 야외 활동도 많아지기를 기대합니다.”

스포츠랜드 존 박(사진) 사장은 위아자 나눔장터에 야구장비 5세트를 기증했다.

장비는 야구 글러브와 배트, 헬멧으로 모두 나이키 제품이다. 배트의 경우 시중가가 380~2000달러대, 글러브와 헬멧 역시 40~100달러선이다.

시카고 남부를 바탕으로 성장한 대표적인 시카고 한인 업체 중 하나인 스포츠랜드는 The Athlete's Foot 등의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며 한미우호네트워크와 푸드바스켓 행사 등을 통해 지역사회 봉사에도 앞장서 왔다.

존 박 사장은 “스포츠용품 업체를 운영하며 어린이들에게도 용품을 많이 판매하고 있다. 이번 위아자 나눔장터는 수익금으로 어려운 한인들을 돕는다고 해서 행사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면서 기꺼이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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