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위아자 나눔장터 기증품] 박세리-신지애 사인 티셔츠
시카고 중앙일보 권현기 대표
‘LPGA 한인 낭자군 대표선수들의 마음이 담긴 티셔츠.’
시카고 중앙일보 권현기 대표는 올 해 위아자 나눔장터에 LPGA서 활약 중인 박세리 선수와 신지애 선수의 자필 사인이 담긴 티셔츠를 기증했다.
지난 6월 일리노이 주 스프링필드의 팬터크릭골프장에서 열린 LPGA 스테이트 팜 클래식에 유일한 아시안 미디어 후원사로 참여했던 본사 권현기 대표는 두 선수로부터 받은 선물을 내놓았다.
이 티셔츠들은 스테이트팜 클래식 로고가 찍힌 흰색 남성용 라지 사이즈다. 특히 스테이트 팜사의 스폰서 계약이 올해 대회를 마지막으로 끝났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크다.
박세리 선수는 LPGA에서 메이저 5승을 포함해 개인 통산 24승을 일군 대표적인 한인 선수. 현재 뛰고 있는 젊은 선수들이 1990년대 후반 활약하던 박세리 선수의 활약을 보고 골프에 입문해 ‘세리키즈’라고 불릴 정도로 한 시대를 풍미했다. LPGA 명예의 전당 헌액이 확정된 후에도 LPGA에서 한인 후배선수들과 기량을 겨루고 있다.
신지애 선수는 2009년 신인왕, 상금왕, 다승왕을 석권한 후 2010년 세계 골프랭킹 1위에 올랐던 LPGA 한인 낭자군 대표 선수. 올해는 다소 주춤한 기세지만 LPGA를 대표하는 선수임에는 틀림없다.
두 선수는 “한인 팬들의 성원은 항상 큰 힘이 된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성원을 기대한다”며 “시카고 중앙일보의 위아자 나눔장터가 더 큰 행사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본사는 이번 위아자 나눔장터 참가자를 위해 극장식당 ‘미디벌 타임스’ 티켓을 50% 할인 판매한다.
샴버그에 위치한 미디벌 타임스(2001 N.Roselle Rd.)는 연간 30여만명이 찾는 서버브의 대표적인 명소. 이름처럼 중세시대 분위기를 즐기면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공연과 식사에 59.95달러이지만 위아자 나눔장터서는 30달러에 구입할 수 있으며, 2012년 10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박춘호·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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