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교회협 복음화 연합성회 개최, 21~23일 벧엘·사랑의교회·볼티모어교회서

강사, 이호문 세계복음화 중앙협의회 총재

“맘껏 찬양하고 예배를 통해 영적인 회복을 갖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메릴랜드 한인교회협의회(회장 신동식 목사)가 주최하는 2011 메릴랜드 복음화연합성회가 이달 21일(일)부터 23일(일)까지 볼티모어 일원 3개 교회에서 잇달아 열린다.
　
‘메릴랜드를 주님의 손에(Maryland for Christ)’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복음화 성회는 지역 교회와 신도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지리적 여건을 감안, 3개 지역에서 각각 개최한다. 강사는 인천숭의교회 선교협의회 회장, 기독교대한 감리회 감독협의회 회장, 세계복음화 중앙협의회 총재를 맡고 있는 이호문 감독이다.
　
복음화 연합성회는 21일 오후 8시 엘리컷시티에 위치한 벧엘교회(진용태 목사)에서 ‘말세의 징조’, 22일(금) 오후 7시 30분 사랑의 교회(권덕이 목사)에서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 23일 오후 7시에는 볼티모어 교회(이영섭 목사)에서 ‘순종하는 자가 되라’라는 주제로 이어진다.
　

교협회장인 신동식 목사는 “경제 불황으로 인해 미국을 비롯 전세계, 특히 교회들도 어려워지고 있다”면서 “이번 연합성회를 통해 맘껏 찬양하고 예배하면서 영적인 부분을 회복, 이를 다시 지역을 전도하는 불꽃으로 사용하자”고 말했다.
　
그는 “메릴랜드의 여건상 한 곳으로 모이기 보다는 지역교회와 신도들을 직접 찾아가는 집회의 장을 마련했다”면서 “목회자를 비롯 성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다음은 복음화 연합성회 일정이다.
　
▷21일(금): 3165 St. Johns Ln., Ellicott City, MD 21042(벧엘 교회)

　▷22일(토): 1330 Donald Ave., Severn, MD 21144(사랑의 교회)

　▷23일(일): 1600 W. Seminary Ave., Lutherville, MD 21093(볼티모어 교회)

　허태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