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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호박이 더 크나"…시카고 일원 농장 호박패치 시즌 한창

단풍과 호박이 무르익고 할로윈 시즌이 다가오면서 가을 이벤트들이 시작되고 있다. 각 농장들은 잘 영글은 호박들을 준비해 가족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고, 일찌감치 귀신의 집으로 변장헀다. 멀리 떠나지 않아도 시카고 서버브 일원에는 많은 호박 농장들이 위치하고 있다. 농장마다 제공하는 서비스와 가격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방문 전 꼼꼼히 비교해 보는 것이 좋다.

▶Bengston's Pumpkin Farm

13341 W. 151st St., Homer Glen

호머글렌에 위치한 벵스턴스 호박농장은 10월 한 달간 오픈한다. 어린이들을 위한 외양간(Fun Barn)과 성인들을 위한 귀신의 집 외양간(Haunted Barn)이 준비됐다. 농장에서 키우는 다양한 동물들을 볼 수 있으며 조랑말 타기도 가능하다. 감옥과 학교 등으로 꾸며진 어린이 놀이코너도 인기다. 돼지 경주도 인기 프로그램.



▶Goebbert’s Farm & Garden Center

40 W. Higgins Rd. South Barrington

지난 달 2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추수 마켓(Fall Harvest Market)을 운영하고 있다. 옥수수, 토마토 등 직접 재배한 채소들과 함께 애플사이더 도넛, 과일 파이, 퍼지, 쿠키 등을 판매한다.

2개의 옥수수 미로와 어린이들을 위해 꾸며진 할로윈 귀신의 집이 준비되어 있다. 미니 동물원 투어와 낙타 타기 등이 가능하다.

▶Dollinger Family Farm

7502 W Hansel Rd., Channahon

1852년에 오픈한 역사 깊은 농장이다. 전통적인 호박 패칭을 비롯해 기차타기, 직접 만져볼 수 있는 동물농장, 헤이라이드 등이 제공된다. 2011년 가을시즌은 오는 11일이 마지막이지만 15, 16일에는 남북전쟁을 기념하는 특별 공연이 마련돼 마술사와 동물 조련사 등이 초대됐다.

▶Siegel’s Cottonwood Farms

17250 S. Weber Rd. Crest Hi

역시 가족 5대째 내려오는 유서깊은 농장이다. 온라인에서 쿠폰을 받으면 2달러 할인 받을 수 있다. 10월 31일까지 운영하며 콜럼버스 데이도 오픈한다. 호박따기는 물론 옥수수 미로와 헤이라이드, 고스트타운 기차여행 등을 즐길 수 있다. 동물원과 병아리 농장도 구경할 수 있다.

김주현 기자 kjoo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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