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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글렌엘렌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제니퍼 고…13일 한미 영부인 앞 공연

이명박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 중 시카고 서버브 글렌엘렌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제니퍼 고(사진)가 한-미 영부인들을 위한 연주에 초청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시카고 트리뷴은 고 씨가 13일 버지니아의 아난데일 고등학교에서 퍼스트레이디 미셀 오바마와 김윤옥 여사가 참석한 가운데 공연을 갖는다고 보도했다.

고 씨는 3세 때 바이올린을 시작해 11세 때 시카고 심포니로 데뷔했고, 1994년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쿨에서 우승하며 국제 음악계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고 씨는 그래미 상 후보에 올랐으며 올해 초에는 LA에서 이산가족의 비애를 주제로 한 ‘무궁화’ 공연으로 극찬 받은 바 있다.



고 씨의 부모는 아직 글렌엘렌에 거주하고 있다. 어머니 고순자씨는 도미니칸 대학에서 사서정보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아버지 고충호씨는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 씨는 현재 이스라엘 출신의 피아니스트 벤자민 호크먼과 결혼해 뉴욕에 거주하고 있다.

김주현 기자 kjoo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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