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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미 국빈 방문 만찬…미셸 이<전 DC교육감>·장도원씨<포에버21 설립자> 등 초청될 듯

이명박 대통령의 11~14일 워싱턴DC 방문이 많은 화제를 낳고 있다. 연방의회는 일정까지 서둘러 가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재촉하고 있다. 특히 1998년 김대중 당시 대통령 시절 이후 13년 만의 국빈방문인지라 미 언론들도 각별한 관심을 쏟고 있다.

워싱턴포스트는 6일 ‘13년 만의 국빈방문’이란 제목으로 만찬에 초대받을 가능성이 큰 한국인 출신 ‘별’들을 소개하는 기사를 보도했다. 대표적인 인물이 미셸 이 전 워싱턴DC 교육감이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요즘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한국식 교육열을 강조한다. 도중하차하긴 했지만 미셸 이는 일선에서 그 일을 담당했다.

또 다른 대표적인 인사는 패션전문점 '포에버21' 설립자 장도원 회장이다. 또 반도체 업계의 신흥 거물로 꼽히는 암코(Amcor)사의 설립자 제임스 김(한국이름 김주진)도 초청 대상에 올라 있다.

워싱턴포스트가 꼽은 유명 한인에는 이외에도 여자 프로골프 선수인 미셸 위와 한국계 배우인 샌드라 오, 코미디언 마거릿 조, 음악감독 조 한이 포함됐다. 정계와 재계에 오래 전부터 인맥이 넓은 태권도 사범 준 이(한국이름 이준구)도 단골 초청 대상이다.



부통령 주최 오찬엔 뉴욕 한인들 참석

국빈 만찬에 앞서 조 바이든 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오찬에는 뉴욕 한인들도 초청됐다.

오찬은 국무부 청사 벤자민 프랭클린 룸에서 열리며, 박윤용 한인권익신장위원회 회장 부부, 이찬우 변호사, 케빈 김 맨해튼글로벌프렙(MGP) 디렉터, 김 디렉터의 어머니 김순자씨, 워너미트 김원호 대표 부부 등이 참석한다.

또 클린턴 국무장관이 대선 후보일 때 결성됐던 후원회에서 활동한 김기호 박사 부부도 이번 오찬에 초청을 받았다.

박승희·신동찬 기자 shin73@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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