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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을 담은 '화음의 제전'…'교회 성가 합창제' 수정교회서 8일 열려

13개팀 참여…중앙일보 후원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회장 손찬우. 이하 연합회)가 주최하고 중앙일보가 후원하는 제 31회 연례 교회연합 성가합창제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8일(토) 오후 6시 가든그로브 수정교회(12141 Lewis St.)에서 열릴 성가합창제는 참가팀과 관객을 합쳐 매년 1500~2000명의 한인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이다.

이 행사는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오렌지카운티는 물론 인근 지역 교회 찬양대와 합창단들이 평소 갈고 닦은 아름다운 화음을 선보이며 참가팀간의 우애를 다지는 가운데 남가주의 대표적 성가합창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참가팀은 나침반교회.풀러턴장로교회.윌셔연합감리교회.동부 사랑의교회.선한목자장로교회.OC제일장로교회.은혜한인교회.인랜드교회.LA연합감리교회.주님세운 교회.캠 코랄.포이에마 합창단과 특별출연하는 밀알수어찬양단을 합쳐 총 13팀이다.

올해 행사는 참가 신청이 예상보다 2주 전에 마감될 정도로 교회들의 호응이 뜨거워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합회 손찬우 회장은 "올해 참가팀 가운데 약 3분의 1은 성가합창제에 처음 출전하는 팀"이라며 "4개 팀은 LA카운티에서 온다"고 귀띔했다.

행사가 열릴 곳이 최근 파산 여파로 예배당 매각 위기에 놓인 수정교회에서 열리게 된 점도 눈길을 끈다.

손 회장은 "어쩌면 올해 행사가 수정교회 예배당에서 열리는 마지막 행사가 될 수도 있다"며 "많은 한인들의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입장료는 없다.

▶문의: (714)719-5312 서준석 총무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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