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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경산 종법사 반기문 총장 만나

'정치·종교 역할 잘하자'
종법사 친필 족자 선물도

원불교 최고 지도자인 경산 종법사가 4일 뉴욕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만났다. 이날 경산 종법사는 세계 평화를 위한 종교 간 대화와 협력을 지원해 주도록 요청했다고 원불교가 전했다.

원불교 미주 총부인 원다르마 센터 봉불식 참석차 미주를 방문 중인 경산 종법사는 이날 뉴욕 유엔본부로 반 총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유엔은 세계 평화를 위해 종교연합기구의 활발한 활동이 필요함에 따라 이를 적극 지원해 주어야 한다"면서 "정치와 종교가 각각 엄부(엄한 아버지)와 자모(자애로운 어머니)의 관계로 그 역할을 다하자"고 말했다.

또 "한국인으로서 (유엔 사무총장에) 재선돼 국가적으로 자부심을 느끼고 있으며 세계 각국의 분쟁지역에서 성공적으로 활동하는 모습이 자랑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에 반 총장은 "분쟁에 처한 국가나 지역에서 동양의 지혜인 중도를 잘 활용해 (문제를) 해결해왔다"면서 "앞으로 종교간 대화가 대단히 중요한 세계평화 실현의 대안으로 대두되고 있으니 이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면담은 30여 분간 진행됐으며 경산 종법사는 '진리는 하나 생령은 한가족 세상은 한 일터 평등 평화 세계로'라는 글이 적힌 친필 족자를 반 총장에게 선물로 전달했다.

천문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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