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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과 말씀 함께 들고 선교”

시애틀 본부 ‘열두광주리 선교회’ 사무실 개원

비즈니스를 통해 선교를 하는 시애틀 본부의 ‘열두광주리 선교회’ 가 지난
3일 본부 사무실 개원 감사예배를 드렸다. 팔도 월드 대표 박병찬씨가 대표인 이 선교회는 지난 1월13일 창립 된 후 그동안 아프리카 남아공의 이카겡 지역에 작은 편의점(Tuck Shop) 1호를 오픈했으며 지난 8월에는 10명의 양육과정 수료자도 배출하는 등 벌써 열매를 맺고 있다.

이날 오후 6시부터 린우드 본부(19410 36th Ave W.Suite 5 Lynnwood, WA 98036)에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예배에서 대표 박병찬씨는 “ 비즈니스를 통해 하나님 영광을 나타내는 것이 목적”이라며 “선교지역에 빵과 말씀을 함께 들고 들어가 하나님 방식대로 사업을 해서 어려운 주민들을 먹이고 복음을 전파하겠다”고 다짐했다
.
이용호 본부장은 “선교회는 세계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과 선교지 주민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것을 사명으로 한다” 며 “현재 남아프리카, 이집트, 우즈베키스탄, 태국, 탄자니아 등 7개국에서 사역을 진행, 계획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들 지역에 구멍가게를 오픈하는 것부터 패스트 푸드점. 양계장 및 농장, 특산물 발굴, 종합 수출입 무역회사, 소규모 사업 투자 업무까지 추진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김미성 목사(한마음 장로교회)의 기도에 이어 변인복 목사(큰사랑교회)는 말씀을 통해 “선교는 개인이나 단체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직접 하신다”며 “하나님께 쓰임 받는 도구만 되면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난다”고 설교했다. 또 “선교는 순교적 각오를 가지고 해야 하며 선교는 축복의 통로이기 때문에 가정, 사업, 교회가 부흥된다”고 강조했다. 전화:(253)224-4077,(206)574-8222



(열두광주리 선교회 박병찬 대표(오른쪽 3번째)가 선교회 임원들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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