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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춥다', 기온 낮고 적설량 평균 2배…혹독한 시카고 겨울 예상

올해 겨울은 각오를 단단히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5일 시카고 선타임스는 기상관측 전문 애큐웨더(AccuWeather.com)를 인용해 올해 시카고 겨울의 평균 기온은 평균보다 낮고, 강설량도 두 배로 늘어나 “올 겨울이 지나면 사람들이 시카고를 떠나고 싶을 정도”라고 예측했다.

에큐웨더는 특히 시카고와 중부 지역이 전국에서 최악의 겨울을 맞이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온과 적설량은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혹독해질 것으로 예상됐다.

시카고의 겨울 시즌 평균 적설량은 30.2인치. 유난히 폭설이 많았던 지난해 56인치가 쌓였는데, 올해도 50~58인치로 비슷한 수준으로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온도 평균보다 화씨 2~3도 정도 내려, 2.4도 낮았던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에큐웨더에 따르면 최근 온화한 기후가 이어지고 있지만 추위는 한 순간 갑자기 찾아오며, 특히 11월 중순부터 기온이 급속도로 떨어지게 된다. 겨울 초창기에는 눈이 적지만 자주 내리고, 1·2월 접어들면서는 기온이 소폭 떨어지는 대신 눈의 크기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보됐다.

김주현 기자 kjoo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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