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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 교계는] "이 강아지에게 은혜를…"

'애완동물 축복예배' 인기

'애완동물 축복예배(Pet Blessing)'가 미 주류교계에서 인기다.

델라웨어주 리호보스 비치에 위치한 '엡워스(Epworth) 연합 감리 교회'에서는 3년 전부터 교인들을 대상으로 '애완동물 축복예배(Blessing of the Animals Service)'를 열고 있다. 예배는 살아있는 애완동물은 물론 사후 화장한 유골(Ash)에도 축복한다. 이 교회에 출석하는 켄 마한 씨는 애완견인 밴과 제리는 물론 2010년 죽은 오티스와 서(Sir)를 화장한 유해까지 가져와 축복을 받았다. 마한 씨는 "사람뿐 아니라 동물까지 지원하는 멋진 사역이라고 생각한다. 하나님이 창조하셨다는 점에서 인간과 동물은 같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2008년에 시작된 예배에는 다양한 애완 동물들이 참석했다. 이 예배를 이끌고 있는 조나단 베이커 목사에 의하면 개와 고양이는 물론 뱀 쥐 말까지 왔다고 한다. 베이커 목사는 "애완동물 축복 예배는 일견 단순한 사역으로 볼 수 있지만 애완동물과 사람의 관계를 재인식하게 해준다는 면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의미를 밝혔다.

예배에서 들어오는 헌금은 전액 버려진 유기 애완동물들을 돌보는데 쓰인다. 교회 측은 유기 동물을 돌보는 사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 교회외에도 시카고 지역의 크라이스트 처치 플로리다주의 유니티 처치 디바인 성공회 등도 유사한 예배를 열고 있어 미 전역에서 애완동물 축복예배는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조원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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