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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에 '한국의 맛' 새바람…ABC 방송

김치, 고추장, 깨소금으로 대표되는 한국의 맛이 미 대륙 한복판인 시카고 일대에서 새로운 주목을 받고 있다.

시카고 ABC방송은 1일 “시카고 패스트푸드 식당가에 최근 ‘한국의 맛’ 열풍이 불고 있다”며 현지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식 퓨전식당 네 곳을 소개했다.

고급 레스토랑 셰프 출신의 한국인 빌 김이 운영하는 샌드위치 전문점 ‘벨리 쉑(Belly Shack)’에서는 한국식 소갈비에 칠리소스를 얹고 김치를 곁들인 샌드위치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김 씨는 “어릴 적 먹던 한국 음식들 특히 길거리에서 사먹던 음식들에서 많은 아이디어를 얻는다”고 말했다.

링컨파크에 소재한 ‘델 서울(Del Seoul)’은 최근 식당 공간을 두 배로 확장했다. 양념 갈비를 옥수수 토틸라에 넣은 후 아삭한 실란트로와 양파 등을 얹고 깨소금을 뿌린 한국식 퓨전 타코가 큰 인기를 끌게 되면서부터다.

레이크뷰에 있는 한국식 양념치킨집 ‘크리습(Crisp)’도 시카고 지역에 새로운 맛을 선보이고 있다. ABC는 “두 번 튀겨 낸 치킨을 고추장 소스 혹은 마늘과 간장 소스 등으로 양념한 뒤 깨소금을 듬뿍 뿌리는 것이 한국식 양념치킨의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노스웨스턴대학 인근 에반스톤과 로저스파크에 지점을 둔 ‘밥앤그릴(bopNgrill)’은 “한국식 재료가 미국식 메뉴를 만나는 곳”이다.

쇠고기에 볶은 김치를 얹고 베이컨과 계란 프라이, 치즈, 양배추, 마요네즈 등을 곁들인 김치버거가 유명하다. ABC는 “밥앤그릴 메뉴 중에서 감자튀김에 김치볶음을 곁들인 ‘김치 프라이즈’가 가장 독특하다”면서 “한국과 미국의 음식문화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것”이라고 평했다.

한편 시카고 트리뷴은 지난달 22일 자에서 “한국의 전통음식 김치가 세계인의 관심을 끌며 새 장(Kimchee's New Chapter)을 열어가고 있다”며 음식 섹션 1면과 4면 2개 면을 할애해 김치를 대대적으로 소개한 바 있다.

[시카고=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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