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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찾아서] 뉴욕시서 가장 오래된 공립고교

1875년 뉴욕주 인가

지난 1991년 뉴욕시 지정 랜드마크로 지정된 플러싱고교(사진·35-01 유니온스트릿)는 뉴욕시에서 가장 오래된 공립고등학교다.

1893년 설립된 브루클린보이스고교, 1898년 설립된 드윗클린턴고교보다 앞선 1875년 공식적으로 뉴욕주 인가를 받았다.

플러싱고교의 설립이 처음으로 추진된 시기는 지난 184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플러싱 시민위원회가 5학군 영역을 지정하고, 2년 뒤 유니온스트릿 샌포드애브뉴에 일반 주택 규모의 학교를 건립했다.

영어 문법학교(grammer department)로 운영된 이 건물은 잔디밭과 나무로 둘러싸인 주택 규모였다. 1~2층에는 2개 교실과 별도의 자습실이 있었고, 지하에는 수위와 그 가족이 거주했다.

1848년에는 플러싱 교육이사회(Board of Education)가 꾸려졌다. 특히 이사회에서 제정한 교육 원칙이 눈길을 끈다. 원칙 중에는 학생들이 ▶신발을 깨끗이 닦을 것 ▶교내 출입 시 소음 자제할 것 ▶휘파람 불기·뛰는 걸음·고성방가 24시간 금지 등이 있다.

1870년대 들어 플러싱 인구가 1만5000명을 육박하자 교육이사회가 기존 학교를 확장해 플러싱 공립고교로 세웠다. 그 후 학생 수 증가로 인해 1891년 현재 위치인 유니온스트릿 노던블러바드에 학교를 건립했다. 건물은 1910년대 중반 보수공사를 통해 석상과 탑이 돋보이는 네오-고딕 스타일로 변모해 지금의 장관을 이루고 있다. 학교는 1954에 지은 분관을 세계 2차 대전 기념관으로 기증했다.

양영웅 기자 jmher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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