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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없이도 워싱턴을 즐긴다

내셔널 아트 겔러리 등 무료 공연 다양
윌라드호텔·국립문서보관서 등 역사 현장

영국 속담에 희망에 사는 사람은 음악이 없어도 춤을 춘다고 했다.

호주머니가 가벼워진다고 이 가을을 벗삼아 쓸쓸함에 빠지거나 애인과 낭만적인 데이트를 꿈 꾸지만 배고픈 학생이라 서러워할 필요가 없다.

대신 워싱턴 일원에서 즐길 수 있는 '공짜' 놀거리를 찾아보자.

여행전문 비영리단체인 데스티네이션DC는 워싱턴 일원에서 무료로 해 볼 수 있는 볼거리, 놀거리를 소개했다.

◇공연 공짜 혹은 절반 가격에 본다

워싱턴DC의 내셔널 겔러리 오브 아트에서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무료 음악 공연이 열린다. 오페라 음악에서부터 아프리카, 재즈 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즐길 수 있다. 입장은 선착순이며 공연장은 웨스트 빌딩(6th St. & Constitution Ave)이다.

조지워싱턴대 리즈너 오디토리움에서는 공군 밴드의 재즈 공연 등 연간 다양한 무료 공연이 열린다. 또한 스미소니언 아메리칸 아트 박물관에서는 보통 매월 세 번째 목요일에 무료 라이브 재즈 공연 등을 선사한다. 카페테리아에서는 관람객들을 위한 맥주와 스낵 등을 판매한다.

케네디 센터나 시그니처 극장, 이메지네이션 스테이지 등에서 열리는 공연 티켓을 절반 가격에 살 수 있는 방법도 있다. 워싱턴DC 컬처럴 얼라이언스가 운영하는 티켓플레이스 웹사이트(TICKETPLACE.org)와 티켓 판매 부스(7th St between D & E Streets, NW)에서는 공연 당일 혹은 미리 예매할 경우 공연 입장권을 대폭 할인 판매하고 있다. 부스 영업 시간은 수~금요일 오전 11시~오후 6시,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일요일 오후 12시~오후 4시까지다.

◇역사의 현장에서

미국의 수도인 만큼 워싱턴 곳곳에서는 역사의 순간 순간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백악관과 의회 도서관, 링컨 기념관 등 기본적인 관광지 등은 이미 섭렵했다면 윌라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로비에 앉아 역사의 주역들을 생각해 보는 것은 어떨까.
이 곳에서 줄리아 워드 하위는 미국에서 가장 많이 불리는 찬송가이기도 한 '공화국의 승전찬가(The Battle Hymn of the Republic)'를 작사했고 마틴 루터 킹 목사는 가장 유명한 연설인 '내게는 꿈이 있습니다'를 작성한 곳이기도 하다.

국립 문서 보관소(National Archives)에서 독립선언문 원본이나 헌법 권리장전 등을 직접 보거나 알링턴 국립묘지에서 수문장 교대의식 등을 보는 것도 자녀들을 위한 살아있는 역사 공부가 될 수 있다.

이성은 기자 gracefu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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