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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병기 서명운동' 편다, LA한인회 중심 캠페인…타지역도 연합 움직임

LA한인회를 중심으로 '동해 병기를 위한 서명 캠페인'이 전개된다.

LA한인회와 미주 3.1 여성동지회 LA노인회 재미LA체육회는 27일 LA한인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해 병기 서명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스칼렛 엄 LA한인회장은 "일본이 식민지적 사고방식으로 동해와 독도를 자기 영토와 영해로 주장하고 있다"면서 "10만 명을 목표로 동해 병기 서명운동을 벌이고 이를 연방 상.하원의원과 국무부 영국 국제수로기구 등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재권 LA한인회 이사장은 "서명운동을 위해서는 각 종교단체와 기타 한인단체 은행 등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고 자원봉사자도 많이 필요하다"며 한인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박은숙 미주 3.1 여성동지회 회장도 "잘못된 표기를 바로 잡는 일은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면서 "한인사회에서 서명을 최대한 많이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영 LA체육회 수석부회장과 김광일 LA노인회 부회장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동해 병기 서명 캠페인은 미 전역에서 각 지역 한인회를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으며 뉴욕.뉴저지의 경우 뉴욕중앙일보가 범커뮤니티 운동으로 펼치고 있다. 1921년 국제수로기구(IHO)가 결성된 이후 동해는 일본해라는 명칭이 공식 채택되어 세계 각국은 지도를 제작할 때 일본해를 단독 표기하고 있는 실정이다.

김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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