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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주서도 한국 문화 '러브 콜'…전통 공연 티켓 '없어 못 팔아'

솔트레이크 시티는 29일 한국 문화의 날 지정

좌석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다.

타주에서 열리는 한국 문화와 역사와 관련된 공연 이야기다.

LA한국문화원(원장 김재원)에 따르면 내달 21일 아이다호주 보이지 시에서 열리는 경기도 도립 무용단의 공연을 위해 좌석 2000석 예약이 완료됐다.

백인이 85%고 아시아계 커뮤니티가 남가주처럼 잘 형성돼 있지 않은 이 도시에서 한국 전통 무용에 대한 관심이 이처럼 높다는 것은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문화원 최희선 공연 담당은 "1주일 만에 자리가 다 찼으니 놀라울 따름"이라며 "매년 한국 문화가 아직 잘 전파되지 않은 타주에서 한국 문화 공연을 개최하는데 이렇게 인기가 많을 줄은 몰랐다"고 설명했다.

보이지 시 뿐만 아니다.

19일 유타주 솔트레이크 시티에서 열리는 한국 전통 무용 공연 티켓도 거의 매진이다.

유타주는 최근 들어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는 대표적인 주 가운데 하나다. 지난해 한국을 대표하는 춤꾼 가운데 한명인 팝핀현준이 유타주 세다시티와 핸더슨 시티에서 공연을 펼쳤을 때도 각각 1000석과 650석에 달하는 좌석이 타인종들도 꽉 들어찼다.

솔트레이크 시티는 아예 오는 29일 매년 9월29일을 '한국 문화의 날(Korean Cultural Day)'로 지정할 계획이다.

이밖에 미네소타주 블루밍톤의 '몰 오브 아메리카'에서 열렸던 한복 패션쇼는 물론 애리조나주 피닉스와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열렸던 한국 문화 공연에도 타인종 관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었다.

이렇게 타주에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높아지자 실무진들도 업무 진행이 한결 편해졌다.

최 담당은 "솔트레이크 시티에서도 직접 '한국 문화의 날'을 지정하겠다고 먼저 연락이 왔을 정도"라며 "요즘에는 주류사회에서 한국 문화에 대해 익히 알고 있어 일하면서 자긍심도 많이 느낀다"고 설명했다.

박상우 기자 swp@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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