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건강 박람회 방불케한 '웰빙 축제'

"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

38회 LA한인축제는 웰빙 건강축제로 기록될 만하다.

한국의 90여개 업체가 참여한 대규모 농산물 엑스포 부스에는 건강기능식품 자연식품을 비롯한 헬스케어제품 웰빙 화장품 등이 전시돼 건강박람회를 방불케 했다. 특히 덕유산 고랭지에서 자란 어성초로 만들어 피로회복에 좋은 어성초차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 서남해안에서만 자라는 황칠나무를 원료로 한 태종대 황칠차 통영 어간장 등은 건강을 고려하는 최근 트렌드와 함께 축제를 찾은 한인들의 인기를 받았다.

노부부와 함께 부스를 찾은 최윤선(LA)씨는 "이민 생활을 5년 가까이하고 있는데 우리 땅에서 자란 식물을 원료로 생산된 상품은 찾기 힘들다"며 "부모님에게 정말 좋은 선물이다. 맛도 좋아 아이들도 좋아할 것이다"며 미소 지었다.



축제장 부스에서도 건강 트렌드는 이어졌다. 먹거리 외에도 웰빙 화장품 등을 들고 나온 업체마다 한인들로 북적였던 것. 영지 장뇌삼 포도씨 등으로 만든 화장품을 소개한 코리아나 화장품의 이연화(33) 매니저는 "우리 음식이 소화가 잘 되듯이 우리나라 원료로 만든 화장품이 우리 피부에 잘 흡수된다는 말에 한인들이 많이들 구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무료 척추교정 행사를 한 유니온 종합병원과 한인뿐만 아니라 타인종들에게도 침 시술을 선보인 가주한의사협회 부스에도 참가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김정균 기자 kyun8106@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