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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대장군 장승 제작시범…전통 문화 체험 장소 '눈길'

이번 축제에는 한국의 전통공예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전통공예산업진흥협회 소속 한지 목공예 한복 손누비 전통자수 등 전문가들이 7개의 부스를 마련하고 아름다운 한국 공예품을 직접 시연하고 상품도 판매하고 있는 것.

특히 한국정부로부터 2004년 나전칠기 명장으로 인정받은 임홍규씨도 직접 부스에 참여해 전통 '옻칠' 시연을 해주고 있다.

임 장인은 "한인 2세들과 타인종들에게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서 이번 축제에 참가하게 됐다"면서 "옻나무에서 채취한 무공해 염료를 칠하고 자개로 마감한 나전칠기 제품은 현대 웰빙시대에 맞는 작품들"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축제에 참가한 협회 회원들은 청와대에서 외국 귀빈들을 위한 전통문화 시연행사에 참가한 예술가들로 현장에서 직접 닥종이로 인형들을 만들고 한지로 부채를 제작하는 등 LA에서 흔히 접할 수 없는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가 된다.

한편에서는 목공예 전문가가 망치와 끌 톱 등을 이용해 현장에서 천하대장군과 지하여장군 등 장승을 제작해 어린이와 타인종들의 발걸음을 사로잡기도 했다.

백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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