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팍 한인상권 지도 제작한다
추석잔치 앞두고 한인 상인들 추진
한글·영어로 3만장 제작해 배포 계획
추석 행사 등으로 뉴저지에 커뮤니티의 관심이 집중된 만큼 이를 통해 한인뿐만 아니라 타민족에게 팰팍 한인 상권을 소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자는 취지다.
이 프로젝트를 주도하는 커피프린스 이호경 사장은 “브로드애브뉴 등을 중심으로 형성된 한인 업소를 소개하는 지도 제작을 계획 중”이라며 “2주 연속 열리는 추석잔치를 방문한 타민족들에게 이를 배포해 팰팍 한인 상권을 알리겠다”고 설명했다.
이 사장에 따르면 지도는 한글·영어로 3만장이 제작될 방침이다. 지도에는 팰팍 브로드·그랜드애브뉴에 형성된 모든 한인 업소가 포함되며 타민족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간략하지만 정확한 업소명과 주소가 표기된다.
이 사장은 “뉴저지주 최대 한인 상권인 팰팍 한인 업소를 타민족들이 먼저 방문하도록 홍보를 확대해야 한다”며 “고객 유치로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업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는 10월 1일 이전 지도 제작 완료를 목표로 하는 가운데 한인 업주들의 후원을 기다리고 있다. 후원 업체들에게는 지도에 업소의 주 메뉴 등 특징을 설명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정승훈 기자 star@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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