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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검진 무료로 받으세요"

NYU 치대 무료 클리닉 오픈
한인학생들이 한인 환자 담당

뉴욕대학교 치과대(NYUCD)에서 오는 24일까지 무료 치아검진을 실시한다.

치과대 당국에 따르면 350여 명의 3~4학년 학생들이 치과대 클리닉(345 E. 24스트릿 1애브뉴)에서 직접 환자들의 치아 상태를 검진한다. 환자들은 평소에 내야 하는 초진 등록비(95달러)를 면제받을 수 있다. 성인 환자들은 구강암 발병 여부 검사와 함께 오후 4시(24일 제외) 이전에 클리닉을 방문할 경우 당뇨와 혈압도 측정해 준다.

검진하는 치대생들 대다수를 차지하는 한인 학생들이 한인 환자들을 담당할 예정이어서 이용하기에 편리할 전망이다. 일례로 검진에 참여하는 3학년의 경우 60명이 한인 학생이다.

최윤정(치대 3학년생)씨는 “학교 학생들이라도 겁내실 수도 있지만, 모두 2학년 과정을 마치고 국가고시 치과의사 자격시험(NBDE)을 통과한 이들”이라고 소개하고 “실습하는 동안 각 분야의 교수진이 나서서 학생들의 정확한 진단을 돕기 때문에 안심해도 좋다”고 말했다.



치대 클리닉은 검진 후 환자들에게 무료로 칫솔·치실 등 구강 위생제품을 제공하며, 치아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바우처를 배포한다. 이 바우처로 추후 클리닉을 이용할 때 구강 엑스레이 검사, 스케일링·치아미백 치료를 받거나 구강보호대(6~16세 대상)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클리닉 운영 시간은 ▶22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7시 ▶23일 오전 8시30분에서 오후 4시 ▶주말인 24일은 오전 9시에서 오후 1시까지다.

양영웅 기자 jmher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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