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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스데이 정신 함께 나눠요" 매나사스 퍼레이드에 한인 대거 참가

재향군인회전우회 외에도 문화·교계 단체도 참석

 오는 11월 11일 향군의 날(베테랑스 데이)을 기념, 11월 12일 버지니아 매나사스에서 열리는 제3회 퍼레이드에 한인들이 대거 참가한다.

 대한민국 미 동부 재향군인회가 주축이 돼 워싱턴 총영사관, 미주 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 총연합회, 6.25 참전전우회, 코리안 헤리티지 파운데이션, 워싱턴 한인연합회, 메릴랜드 상록회, 아름다운 여인들의 모임, 해병대 전우회 등이 참가한다. 지난해 11개 한인 단체 및 기관이 참가한데 이어 두번째인 올해는 각종 문화 단체와 기관, 교회 등의 참가도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는 특별히 미국 베트남 참전 50주년을 기념 ‘베트남 베테랑스: 웰컴 홈’이란 주제로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한인들은 한국의 문화를 알리기 위해 한복을 입거나 한국 무용, 태권도단 시범, 풍물놀이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병희 재향군인회 동부지회장은 “한미 참전용사가 퍼레이드를 통해 혈맹 의식을 강화하고 다양한 한국 문화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라며 “매나사스 거주자나 인근 교회 등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참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퍼레이드는 매나사스 시 중심가에서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진행된다. 매나사스 향군의 날 퍼레이드 위원회가 주최하고, 한인사회측 주관은 재향군인회 동부지회가 맡는다. 프로그램 기획은 아름다운 여인들의 모임 양선영 MD 지부장이 담당한다.

 참가 희망자는 10월 5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재향군인회에 제출하거나, 10월 8일까지 주최측에 접수해도 된다.

▷문의: 443-878-2471(양선영), 443-472-7836(이병희)

 유승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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