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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문화 유산을 찾는다

 제24회 쿤타 킨테 페스티벌 24일 애나폴리스서

 1767년 9월 노예선 로드 니고니어호(Lord Ligonier)에 쇠사슬에 묶여 98명의 다른 노예들과 함께 도착한 곳은 메릴랜드 애니폴리스. 아프리카 감비아에서 잡혀와 끊임없이 탈출을 시도하다가 결국은 발가락마져 잘린 흑인 노예 쿤타 킨테(Kunta Kinte).

 갖은 박해와 구속 속에서도 문화적 유산인 뿌리를 잃지 않아 미국내 소수계들의 상징으로 자리잡은 그.

 7대손인 알렉스 헤일리의 소설 ‘뿌리’를 통해 세상에 알려진 쿤타 킨테를 추모하고 기념하는 축제가 오는 24일(토) 노예선이 도착한 바로 그곳 애나폴리스 시티독에서 열린다.

 올 해로 24회째를 맞는 쿤타 킨테 축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저녁까지 다채로운 행사로 이어진다.

 행사는 애나폴리스 마칭밴드의 퍼레이드를 비롯 비롯 가스펠 합창단, R&B와 합힙 그룹인 더 밴드 빌리프, 재즈공연, 아프리카 댄스 공연 등이 이어지면서 아프리카의 문화의 진수를 보여준다. 부대 행사로 시 낭송을 비롯 공예, 다양한 아프리카 음식, 어린이들이 참여할수 있는 각종 행사 등도 이어진다.

쿤타 킨테 축제위원회는 모든 인종에게 되는 축제며 특히 아프리카-아메리칸들에게는 자신의 문화적 정체성을 다시 한번 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쿤타 킨테 축제의 입장료는 없다.

 ▷참조: www.kuntakinte.org

 ▷장소: 애나폴리스 시티독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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