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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교회연합힘찬메시아울린다

중앙일보 후원·남가주목사회
연말 2차례 공연·참가자 모집

올해 연말에 작은 교회들의 힘찬 '메시아'가 LA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남가주 한인 목사회(회장 박효우 목사)는 중앙일보 후원으로 올해 연말 작은 교회 연합성가대를 조직해 '메시아 대연주회'를 공연한다.

1741년 완성된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는 고난주간과 성탄절이면 전세계 공연장 무대 레퍼토리 1순위에 꼽히는 대작이다.

'예언과 탄생' '수난과 속죄' '부활과 영원한 생명' 등 3부로 구성되며 독창 아리아 합창 등 총 53곡이 2시간 20분간 계속되기 때문에 인력이나 시설면에서 열악한 작은 교회는 연주하기가 쉽지 않다.



성가대 총 지휘를 맡은 송규식 목사는 "남가주 교회의 80% 이상이 교인수 100~150명 이하의 소형 교회"라며 "메시아 연주를 통해 작은 교회에도 새로운 감동을 불어넣어 낮은 곳으로부터의 교회 부흥을 이끌어내기 위한 행사"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공연을 위해 성가대원을 모집한다. 작은 교회 성가대원이나 메시아 찬양을 연주하기 원하는 교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본지를 비롯해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 OC기독교협의회 OC목사회 등 교계와 기독교 언론 등이 한마음으로 후원단체로 참여했다.

연습은 LA에서는 20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7시30분 한미장로교회에서 오렌지카운티에서는 22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7시30분 애너하임 퍼스트 처치에서 시작된다.

공연은 11월26일 LA에서 12월4일 오렌지카운티에서 예정됐다.

▶문의:(714)699-0210 송규식 목사

정구현 기자 koohy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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