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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 미대 장학금은 포트폴리오가 중요"

미대 장학금 세미나

명문 미술대학 장학금 입학을 위해 특화된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는 ‘오렌지 큐브 아트’사에는 미 전역 탑5 명문미대의 장학금 입학 기회와 창의적인 포트폴리오 제작에 대해서 소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가장 관심을 끈 것중 무엇보다도 장학금을 받고 입학하는 것이었다. 미술대학은 대부분이 사립이라 의대 만큼이나 등록금이 비싸다. 그래서 미대 진학을 준비하는 자녀를 둔 부모들의 장학금에 대한 관심이 다른 어떤 전공보다도 뜨거웠다.

척 임 디렉터는 "입학하면서 장학금을 받는 것이 미대 지망생들에게는 생각만큼 어려운 것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장학금 종류는 학교 자체 자금에서 수여하는 메리트 장학금과 주정부에서 주는 장학금 등 2가지로 나뉜다.



주정부에서 주는 장학금은 능력과 상관없이 신분상태나 가정 경제상태에 따라 결정된다. 한 학기에 받을 수 있는 최대 장학금은 전체 학비의 1/3 정도로 7500달러 수준이다. 반면 메리트 장학금은 액수가 더 크고 신분상태나 출생지 등과 무관하게 받을 수 있으며 졸업할 때까지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게 임 디렉터의 설명이다.

또한 전문 미대 장학금을 받기 위해서는 포트폴리오가 가장 중요하다. 대학 입학 심사관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기 위해선 창의적인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내야 한다.

척 임 디렉터는 “종합대학과 전문미대는 입학절차가 많이 다르다”며 “일반 종합대학 미대의 경우 SAT 점수가 입학 여부의 70~80%를 차지한다면 전문미대는 포트폴리오가 90%를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렌지 큐브 아트사의 KC 디렉터는 “미국 미술은 실제 세상과 함께 하는 미술을 추구한다”며 “단순히 그림만 잘그리는 것이 아닌 자신이 무엇에 관심이 있고 그것을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잠재력, 졸업후 모습까지 충분히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의:(818)249-0005

이수정 기자 leeso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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