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대학이 주립대보다 학비 더 많이 보조
대학 무상학자금 세미나
워싱턴에 본사를 둔 AGM칼리지플래닝의 리차드 명 대표는 "학부모의 수익과 자산을 근거로 사립대학에 지원할 경우 100% 지원받을 수 있다"며 "일반적으로 주립대가 사립대보다 학비가 적지만 오히려 사립대에 진학해 적은 학비를 내고 진학할 수 있어 여러 방법을 모두 고려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명대표에 따르면 사립대학의 경우 학교재정과 함께 연방 및 주정부의 보조를 받아 학생들의 재정을 지원해주며 학교마다 다르나 최고 85~100%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가주 주립대의 경우 캘그랜트 등을 포함해 40~80%까지 받을 수 있다.
학자금보조는 모든 학생들에게 적용이 되는 니드베이이스(Need Basis) 방법으로 크게 그랜트와 장학금 등 무상보조금과 연구지원금, 대출 등 유상보조금으로 나뉜다. 보조를 받기 위해서는 연방학생보조(Free Application for Federal Student Aid·FAFSA) 신청서를 작성해 10~11학년에 온라인 또는 우편으로 지원할 수 있으며 12학년이 되면 교육부로 제출해야 한다.
FAFSA를 신청하면 신청자 가정의 총수입과 자산과 대학에 등록하는 자녀수에 따라 산출되며 이 과정에서 진학을 희망하는 대학으 총학자금 중 가정이 분담해야 될 가정분담금(EFC)이 정해지게 된다.
이규용 LA지사장은 "FAFSA신청시 가정분담금 부분은 유의해서 작성해야 보조를 많이 받을 수 있다"며 "연방 정부의 학자금 보조 정책을 전반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신청서 작성에 중요한 포인트로 전문가의 상담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문의: (213)215-2600
백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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