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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 한점 한점…한국 미술 연구에 도움 되길

스미스소니언 인스티튜트…한국 도자기 화집 발간

체스터 장 박사 소장 국보급 미술품 수록

스미스소니언 인스티튜트(Smithsonian Institute)가 한국 도자기의 특성과 아름다움을 자세하게 다룬 화집(Symbols of Identity: Korean Ceramics from the Collection of Chester and Wanda Chang)을 발간했다.

이번 화집에는 한국의 국보급 미술품을 다수 소장하고 있는 체스터 장 박사의 작품 100여점이 수록됐다.

화집 편찬을 주도한 스미스소니언 인스티튜트의 아시아 문화사 프로그램 디렉터 폴 마이클 테일러는 "화집에는 한국미술품 전문 학자들의 고증으로 도자기 한점 한점의 특성과 미적인 아름다움 작품으로서의 가치 등이 자세하게 분석돼 한국 미술을 연구하는 학생이나 학자들에게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한인 이민 100주년을 맞이한 2003년부터 한국 미술품 관련 책자 발간 계획을 세운 스미스소니언 인스티튜트는 이민 100주년 기념호로 지난 2004년 J.B 버나도(John Baptiste Bernadou)의 한국 미술품 콜렉션을 화보(An Ethnography of the Hermit Kingdom)로 제작한 바 있다.

스미스소니언 인스티튜트는 한국 미술품 화집으로는 두번째로 펴낸 이번 '심볼스 오브 아이덴티티 화집 3000권을 백악관을 포함 전세계 주요 정부 교육 기관 및 도서관에 기증한다.

체스터 장 박사는 "소장품 들이 2년 동안의 작품 분석과 사진 촬영 편집을 끝내고 실물 그대로의 색과 모양으로 화집에 수록된 것을 보니 미술관에 전시된 것 이상으로 보람이 느껴진다"며 이 화집이 한국 미술을 연구 조사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은 영국인 과학자 제임스 스미스손(James Smithson)의 기부금으로 1846년 설립된 박물관. 미국에 아무런 연고가 없었음에도 불구 그는 "인류의 지식을 넓히기 위한 시설을 워싱턴에 세우고 싶다"라는 유언과 함께 55만 달러의 유산을 미국에 기증하면서 이 세계적 기관이 탄생하게 됐다. 현재 6000명의 직원이 각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스미스소니언은 세계적 수준의 연구 기관으로 워싱턴DC에 13개의 박물관과 갤러리 국립 동물원을 관리하고 있다. 역사적 유물과 순수 예술 작품 등 모두 1억3900만점이 소장돼 있으며 그중 1%만이 전시돼 있다.

유이나 기자 yena@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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