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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탐방> 한식 레스토랑 ‘부가’... 갈비 맛에 놀라고 가격에 또 놀라

최근 샌디에이고의 대표적 한식 레스토랑인 ‘부가’(대표 김효천)에 들려 갈비 메뉴를 시켜본 고객들은 한 결 같이 두 가지 점에서 크게 놀랐다고 입을 모은다.

첫째 이 식당 갈비의 맛에 놀라고 둘째 가격에 놀란다는 것이다.
2003년 문을 열 때부터 콜로라도에서 직수입한 ‘콜맨 내추럴 갈비’를 내놓아 빅 히트를 쳤던 이 식당은 최근 세계 최고 등급의 ‘나이만 랜치 갈비’를 선보였는데 이 역시 뛰어난 육질과 맛에 대한 격찬이 고객들의 입을 통해 전해지며 ‘대박’을 치고 있기 때문이다.

나이만 랜치 제품은 항생제나 호르몬제는 물론 동물성 사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방목상태에서 100% 천연 풀만 먹인 소고기로 미국의 육류업계에 잘 알려져 있으며 일반고기에 비해 워낙 고가이기 때문에 주류 식당계에서도 이 제품을 사용하는 레스토랑은 흔치 않다.

촘촘히, 일정하게 박힌 ‘마블링’은 갈비를 석쇠에 올려놓기 전부터 군침 돌게 만들며 담백하고 고소한 고기 맛은 아무리 많이 먹어도 일반적으로 육류를 과다 섭취했을 때처럼 부담감이 느껴지지 않고 개운하다.



고급 재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가격이 비쌀 것이라는 상식은 부가에서는 통하지 않는다. 나이만 랜치 제품이라는 초특급 갈비를 사용하지만 가격은 보통 한식당에서 내놓는 갈비가격과 거의 같기 때문이다.

이밖에 이 식당이 특선메뉴로 마련한 ‘냉면’, ‘해물잡채’, ‘웰빙 야채메밀국수’, ‘해물 김치전’, ‘강원도 정선 동강 배추전’도 별미로 인기몰이가 한창이다.

한편 부가는 9월 한달간 ‘갈비탕’과 ‘육개장’, ‘냉면’을 5달러99센트에 특별 서비스 하고 있다.

▷주소: 5580 Clairemont Mesa Blvd., S.D.
▷전화: (858)56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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