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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 '한마음 기도회' 연다

PCA 한인수도노회, 내달 2~3일 기도성회

지구촌 곳곳에서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자연재해와 경기침체, 크리스천 숫자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기독교인들의 기도성회가 열린다.

워싱턴 기독일보에 따르면 PCA 한인수도노회(노회장 김택용 목사·사진)는 목사, 장로, 제직 연합기도성회(준비위원장 홍원기 목사)를 10월 2일(일) 오후 5시부터 3일(월) 오전 11시까지 포토맥 파크 캠프에서 개최한다.

이호영 목사(롸체스터중앙교회, 웨스트민스터신학교 정교수 역임)와 진용태 목사(볼티모어 벧엘교회 담임)가 강사를 맡는다.

‘합심하여 기도하자’를 주제로 열리는 기도회는 교회(갱신과 부흥)와 나라(한국과 미국), 세계(평화와 선교)를 위해 기도하게 된다.



노회장 김택용 목사는 “지난 4년 동안 미국 경제 불황으로 많은 지역 교회들이 고전을 하고 있는 실정이며 PCA 산하 교회들도 예외는 아니라고 생각된다”며 “이럴 때일수록 모든 교회들이 더욱 더 기도하며, 주님의 은혜를 간구해야 한다”고 기도회에 대해 설명했다.

연합기도회에 이어 ‘교회 내규 제정 시 유념해야할 사항’에 대해 박상근 변호사(맥클린 장로교회 장로)가, ‘교회 재정 업무’에 대해 최병렬 공인회계사(워싱턴회계사협회 회장)가 각각 특강을 한다.

한편 한인수도노회는 3일 오전 11시 포토맥 수양관에서 39차 정기노회를 열 예정이다. 각 교회 청원건은 이달 22일(목)까지, 노회비는 26일(월)까지 제출해야 한다. 지난 회기에 당회록 검사를 받지 않은 조직교회는 사본 2부를 서기부에 28일까지 제출해야 하고 미조직 교회 및 경외사역, 선교사 회원들은 사역 보고서를 노회 웹사이트(http://cafe.godpeople.com/kcppca)에 있는 양식을 이용해 22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인턴십을 하고 있는 강도사들의 중간 보고서 제출 마감 시한은 22일까지다.

▷문의: 410-967-6625(서기 김성철 목사)

▷장소: 11 Tabernacle Way, Falling Waters, WV 25419

장대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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