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생활의 지혜

▶ 감기 기운 있을 때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엔 감기가 으레 유행이다. '쌀쌀하다'는 느낌을 받으면 비타민 C를 충분히 섭취 감기를 예방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 A.B1.B2.C가 풍부한 시금치 100g을 전자레인지에 데쳐 믹서에 넣고 우유 1컵 꿀과 함께 1분 정도 갈아 냄비에 넣고 끓기 직전까지 가열한다. 마지막에 소금 간을 해서 마시면 비타민과 철분 등이 보충되어 감기 기운이 떨어진다. 열과 두통을 동반한 감기에는 배추뿌리를 깨끗이 씻어 생강과 흑설탕을 넣고 끓여 마시면 효과가 좋다.

▶ 목이 뻐근할 때

목은 피로를 쉽게 느끼는 신체 부위 중 하나다. 목덜미나 뒷골이 굳은 듯이 뻐근할 땐 깨끗이 씻은 칡뿌리를 잘 달여서 차 대신 장기간 마시면 효과가 있다. 칡뿌리 대신 대추씨 감초 모과 등을 이용해도 큰 도움이 된다. 이때 중요한 것은 매일 아침 저녁으로 꾸준히 복용해야 한다는 점. 삶은 두릅잎을 시금치 나물처럼 무쳐 먹어도 좋다.



▶ 숙취로 어지러울 때

쌀쌀한 가을 겨울엔 감.포도.귤.사과가 숙취 해소에 제격이다. 특히 감은 탄닌이 풍부 위를 보호하며 술 해독에 큰 도움을 준다. 숙취로 머리가 아플 땐 커피.우유.갈근차(칡차)를 마셔도 좋다. 보통 술을 마신 다음날 얼큰한 해장국을 마시지만 이는 약해진 위벽을 더 자극하는 것이므로 좋지 않다. 담백하고 개운한 콩나물국.조개국.미역국.시금치국이 더 음주피로를 빨리 풀어준다.

▶ 치통이 심할 때

"이가 아픈 것만큼 괴로운 것이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치통은 괴롭다. 감잎을 삶은 물에 소금을 조금 타서 양치질을 하면 통증도 곧 가시고 충치의 진행도 막아준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