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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가사 엿보기

많은 사람이 돈과 권력 명예를 원한다. 그리고 최근 3가지를 모두 지닌 2명의 사내가 모여 음반을 출시했다.

힙합역사상 가장 성공한 래퍼 제이-지(Jay-Z)와 힙합계의 젊은 거장 카니예 웨스트(Kanye West)가 뭉쳐서 낸 음반 '왓치 더 쓰론'(Watch The Throne)은 발매되자마자 27개국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음반의 수록곡인 오티스(Otis)는 전설적인 R&B가수 오티스 레딩(Otis Redding)의 곡을 샘플링했으며 철저히 자신의 돈과 권력 명예를 과시하는 가사로 일관한다.

제이-지가 "난 여권이 5개 있어. 절대 감옥에 가지 않아(I got 5 passports. I'm never going to jail)"라고 랩을 하면 카니예 웨스트는 "니 위로 날아다니는 내 개인용 제트기가 보이지 않니?(Can't you see the private jet flying over you?)"라고 받아친다.

그들은 노래 내내 재치 넘치는 자랑들을 쏟아낸다. "사진 찍으면 멋지지 부티가 나니깐(Photo shoot fresh looking like wealth)"



곡의 막바지 그들은 간단한 말로 마무리를 한다. "무슨 할말이 더 있어? 우리가 작살 내고 있다(What more can I say? We are killing'em)"고.

조원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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