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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한인축제 열기속으로…한국서도 몰려온다

1주일 앞으로…지자체장 등 500여명 LA행

부스도 역대 최다
경북·강원·제주 처음 참가
농수산물 엑스포 등 260곳
업그레이드 공연
국립국군교향악단 막 올려
대니정·이준기 '수퍼콘서트'


오는 22~25일 서울국제공원서 열리는 ‘제 38회 LA한인축제’는 한국에서만 500여명이 참가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관계기사 5면>

올해 처음으로 경상북도, 강원도, 제주도 등이 참여함으로써 전국 8도에서 90여개 지방자치단체와 업체들이 ‘농수산물 엑스포’ 부스를 마련, 볼거리·먹거리·놀거리가 가득한 한인사회 최대 잔치로 개최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조윤선 국회의원과 그랜드 마셜로 참석하는 경상북도 김관용 도지사, 경상남도 임채호 행정부지사, 여수 김충석 시장, 군산 문동신 시장, 안동 권영세 시장, 상주 성백영 시장, 제천 최명현 시장 등 VIP 10여명도 참석한다.



올해 개설되는 부스 수만 해도 전년보다 30개가 더 많은 260여개로 역대 최다라는 게 LA한인축제재단(회장 배무한) 측의 설명이다. 부스는 체험부스, 오토 부스, 홍보부스, 장터부스, 농수산물 엑스포 부스 등으로 꾸며진다.

특히 본보와 축제재단이 공동주관으로 열리는 ‘농수산물 엑스포’ 부스는 총 72개로 지난해보다 16개나 늘어나 한인들이 더욱 다양한 고향의 맛을 즐길 수 있게 됐다. 강북·강원·제주 3도의 참가로 제주산 오가피·갈치·고등어, 강원 감자떡·감자만두·나물 등이 첫선을 보인다. '칼비' '덮밥' 등 푸드트럭 2대도 이번 한인 축제에 참가해 먹거리 선택이 한층 넓어진다.

이 외에도 이번 축제는 재단과 본보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개·폐막 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품격도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다.

22일 LA한인축제 최초로 100여 명의 육·해·공군과 해병대의 현역 한국 군인들로 구성된 국립국군교향악단의 공연으로 화려한 막이 오른다. 국립국군교향악단은 정통클래식, 퓨전 재즈, 뮤지컬 음악, 군가 메들리, 국악, 영화 음악 등을 연주하며 의장대 30여명도 절도 있는 멋진 공연을 선보인다.

25일 축제 마지막 날에는 한인 색소폰 연주자 대니 정과 악단 5명이 전하는 아름다운 선율과 ‘왕의 남자’로 유명한 영화배우 이준기 연예사병이 선사하는 ‘수퍼콘서트’로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LA한인축제재단 배무한 회장은 “현재 장터부스 예약도 거의 완료된 상태”라며 “축제 참가자들이 더욱 풍성해진 볼거리와 먹거리를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만반의 준비를 마치겠다”고 말했다.

진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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