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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에서 기도의 힘을…전 교회·성도들 사모하는 마음 가져야

한기홍 목사, 워싱턴 중보기도성회서 '생명의 복음' 전해

“워싱턴 지역의 교회와 모든 성도들이 하나돼 사모하는 마음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한기홍 목사(남캘리포니아 은혜한인교회 담임)가 워싱턴지구촌교회(담임 김만풍 목사)에서 열린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배현수 목사) 주관 ‘2011 열방을 품는 중보기도성회’에서 뜨겁게 생명의 복음을 전했다.

미국과 한국, 전세계를 위해 중보하는 운동에 불을 붙이는 취지로 열리는 중보기도성회는 9일 시작해 11일 막을 내렸다.

한 목사는 “미국이 영적으로, 도덕적으로 점점 타락해져 가고 있고 자연재해 등 위험한 일이 100년 만에 일어나는 현 시점에 열방을 품는 중보기도성회가 세게의 중심인 워싱턴에서 교회들이 연합해 기도회를 갖는데 큰 의미를 갖는다”며 “9·11테러 10주년 시점에, 기도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에 기도성회가 열리게 돼 더욱 의미있는 집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 목사는 “또한 많은 성도들이 참여해 뜨겁게 함께 기도하면서 미국을 위해서, 한인사회를 위해서, 한국과 교회를 위해서, 열방을 위해서 기도성회를 연 만큼 다 열매를 맺길 바란다”고 언급한 뒤 “교계가 지역사회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본다. 교회 연합 기도회를 연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중보기도회를 주관한 배현수 회장은 “이번 집회를 통해 여러 교회들이 협력하고 기도한 일이 하나님의 은혜였다고 믿는다”면서 “교회들이 하나돼 지속적으로 기도운동을 일으키길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배 회장은 “교회들이 하나된 모습으로 나아갈 때 영적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사 한기홍 목사는 남캘리포니아 은혜한인교회를 담임하고 있으며, 풀러신학대학원 선교목회학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전 샌디에고 갈보리장로교회 담임 목사를 지냈으며, 현재 KIMNET(세계한인선교동역네트웍) 회장, KWMC(세계한인선교협의회) 공동의장, 남가주 오렌지카운티 교회협의회 증경회장을 맡고 있다. 한기홍 목사가 담임하고 있는 은혜한인교회는 56개국에 260여명의 선교사들을 파송할 정도로 선교에 올인하고 있는 교회로, 지난 2009년에는 선교지 현장의 기도제목들을 모아 기도로 지원하자는 취지로 은혜세계기도센터(Grace World Prayer Center)를 세워 24시간 기도하고 있다.

한편 워싱턴교협은 한기홍 목사를 강사로 12일 워싱턴지구촌교회에서 ‘건강한 목회자 부흥하는 교회’라는 주제로 목회자 세미나를 진행했다.

장대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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