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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줄고 빈곤층 늘었다

비시민권 이민자 45% 의료보험 없어

2010년 중서부 가정의 소득은 줄고 빈곤층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의료보험을 갖지 않은 주민들의 숫자도 늘어났으며 시민권이 없는 이민자의 절반 가량은 의료보험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13일 연방센서스국이 발표한 ‘2010년 미국의 소득, 빈곤층, 의료보험 가입 현황’에 따르면 2008년 시작된 경기침체 이후 중서부 가정의 중간 소득도 감소했다.

2010년 중서부 지역의 중간 가정 소득(median household income)은 4만8천445달러로 전년도의 4만9천684달러보다 2.5% 감소했다. 전국 평균은 4만9천445달러였다.

인종별로 살펴보면 아시안 인종은 중간 가정 소득이 6만4천308달러로 백인이나 흑인, 히스패닉에 비해 높았으나 전년도에 비해 3.4%가 줄어 감소폭도 가장 컸다. 외국 태생 가정은 4만3천달러로 국내에서 태어난 가정의 5만288달러보다 낮게 집계됐다.

빈곤층도 늘어났다. 중서부 빈곤층은 작년 914만명으로 2009년의 876만명에 비해 0.6% 늘었다. 전국적으로는 4천618만명이 빈곤층에 해당돼 역시 전년대비 0.8%가 늘었다. 하지만 아시안 중에서는 빈곤층이 오히려 줄어 대조를 이뤘다. 전국에서 아시안 빈곤층은 172만명으로 집계돼 1년 전에 비해 1만7천명이 감소했다.

아울러 의료보험을 소지하고 있지 않은 주민들의 숫자는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중서부 의료보험 미소지자는 860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13%를 차지했는데 이는 전국 평균 16%에 비해서는 낮은 수치다. 아시안의 의료보험 미소지율은 전국 평균 18%로 흑인 20%, 히스패닉 30%에 비해서는 낮았지만 백인(히스패닉 제외)의 11%에 비해서는 높았다.

이민자의 의료보험 미소지율은 월등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외국에서 태어난 주민들의 미소지율은 34%로 나타났다. 시민권을 취득한 이민자 중에서 의료보험이 없는 경우는 20%였지만 비시민권자인 이민자의 45%는 의료보험이 없었다.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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