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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의 숨겨진 비밀을 벗긴다

한국 천호식품의 김영식 회장이 직접 TV 출연하면서 돌풍을 일으켰던 '산수유'의 열기가 이곳 남가주에서도 뜨겁기만 한 이유는 무엇일까? 심지어 "딱이네 딱이야"의 유행어까지 탄생시키면서까지 한인들의 입에 오르는 이유는 또 무엇일까? 과연 어떤 효능이 있길래 무더위 날씨만큼 열기를 내뿜을까?

산수유는 층층나무과의 낙엽교목인 산수유나무의 열매다. 긴 타원형이며 약간의 단맛과 함께 떫고 강한 신맛이 난다. 고서 '신농본초경'에는 산수유를 강장작용이 강한 열매로 지목하고 있다. 주성분은 주석산, 코르닌, 타닌, 비타민A, 사포닌이다.

이 주성분들은 배뇨, 혈당강화, 항균, 항암작용이 있으며 정기를 보호해 주어 암과 노화로 인해 쇠약해지는 육체를 회춘하게 해준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노화에 따른 요통, 권태감, 배뇨장애, 정력감퇴, 시력저하 등에 뚜렷한 효과를 낸다고 보고되고 있다.



남자에게만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 주성분의 효과를 살펴보면 남자 여자 관계없이 모두에게 효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난다.

남자에게 효과 좋다는 이유는 허약한 콩팥의 생리기능 강화와 정력증강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이다.과다한 정력소모로 인한 요통 및 무기력증으로 발생되는 조로현상, 이명현상, 원기부족에 탁월하기에 남성 전유의 열매로 알려진 것이다.

신장기능 강화를 촉진하기에 남성의 조루현상이나 발기부전에도 효과가 있다고 산수유 매니아층은 강조하기도 한다.

동의보감에서는 정력을 보강시켜주고 성기능을 높여 과로와 신체의 노화로 인해 나타나는 빈뇨 및 요실금 현상도 치유된다고 기록되어 있다.

결론적으로 산수유는 남녀노소 상관없이 면역력증강을 위한 열매임에 틀림없다.

김윤수 기자

문의 : (213)385-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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