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람 위기 MD 서스퀘해나강
펜실베이니아와 메릴랜드를 경계 짓는 서스퀘해나 강. 동부지역에 집중 호우를 쏟아부은 열대성 폭풍 리(Lee)의 영향으로 범람위기에 놓였다. 강 하류 메릴랜드 지역 2개 도시에는 강제 대피령이 내려져 있다. 서스퀘해나 강에 위치한 코노윙고 댐은 수문 43개중 41개를 열고 하류로 물을 방류하고 있다. 서스퀘해나 강의 수위는 평소 10피트에서 9일 현재 32.4피트까지 치솟았다. 10일 새벽에 수위는 최고조에 달할 전망이다. 서스퀘해나 강은 1972년 허리케인 아그네스때 36.83피트까지 수위가 올라가기도했다. 소개령이 내려진 포트 데포짓(Port Deposit)에 거주하는 롭 휴이트씨가 물에 잠긴 도로를 카누를 타고 이동하고 있다. 글=허태준 기자. 사진=[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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