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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통 북한 인권사진전 개최

11일 제일연합감리교회
중서부 순회 전시 예정

평통이 북한 인권 상황을 소개하는 사진전을 개최한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카고지역협의회(회장 진안순)는 11일 ‘북한인권바로알기’ 사진전을 연다. 평통은 시카고 지역 교회와 중서부 도시를 순회하며 사진전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사진전은 북한 수용소에서 탈출한 작가가 직접 그린 북한 정치범 수용소와 사진, 그림 50점을 소개한다. 이 중에는 28년간 정치범 수용소에서 살았던 김혜숙 씨의 18호 북창 정치범수용소 지도와 수감자들의 의식주, 강제노동, 고문방식,구류장, 처형장의 모습이 포함됐다. 평통은 사진전과 동시에 1천달러의 상금이 있는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에세이 공모전도 실시한다.

진안순 회장은 “젊은 한인 2세들은 북한의 현실에 대해서 모르는 바가 너무 많다. 이번 사진전을 통해 북한의 참상이 잘 알려지길 기대한다”며 “차세대에게 북한을 제대로 알리고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 것이 평통의 할 일이라고 믿고 임기동안 이런 분야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진 회장은 이어 “15기 평통이 출범한 지 두달이 지났는데 임원진의 열정과 성의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동포사회와 함께 가는 평통’에 걸맞도록 앞으로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겠다.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평통은 사진전에 이어 10월 22일부터 이틀간 엘크그로브의 쉐라톤호텔에서 워크샵을 개최한다. 또 이번달 내로 자체 웹사이트를 오픈할 예정이다.

한편 평통 사진전 개막식은 윌링의 시카고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655 E. Hintz Rd., Wheeling IL 60090)에서 11일 오전 10시반 시작된다.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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