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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 한가위 맞으세요"

북가주 한인 마켓들 특판 행사로 '추석 분위기' 주도

추석을 맞아 북가주지역 한인 마켓들이 각종 특판 행사를 통해 명절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바쁜 이민생활, 그리고 타민족과 어우러져 살아가다 보니 대부분 각 가정별로 조촐히 지내는 추석이지만 한인 마켓들에서만큼은 한국의 명절을 제대로 실감할 수 있다.

서니베일 한국마켓은 경상도와 충청도, 전라도, 강원도 등 지방색 나는 향토 식품들을 한국으로부터 들여와 ‘특산물전’을 펼치며 오는 14일까지 고향의 맛을 전한다.

주요 특산물은 강원도 젓갈, 황태구이, 더덕구이, 명태코다리, 곰취나물, 곤드레나물을 비롯 울릉도 특산 부지깽이 나물 등이다.

이밖에 서천군 특산품인 다시 멸치와 두절새우, 가문어 등 각종 한국산 건어물을 비롯 광천 특산 김, 완도산 미역, 다시마 등도 선보인다.

산타클라라 슈퍼교포플라자도 오는 18일까지 한국에서 산채로 들여오는 충무 해삼, 멍게와 한국 포도, 각종 젓갈류 및 50여가지 밑반찬 시식회를 함께 진행한다.

코리아나플라자 오클랜드점은 오는 15일까지, 새크라멘토점은 오는 16일까지 추석 상차림을 위한 알뜰 세일코너를 마련한다.

한국 고유의 향이 가득한 북한산 고사리를 사상 최저 가격에 내놓았으며 햇대추와 웰빙 송편, 토란, 동태전감, 차례용 참조기, 한국산 신고배 선물박스, 해물동그랑땡 등을 저렴한 가격에 내놓았다.

주부 한은영(36·산타클라라)씨는 “미국에 건너와 가족들과 처음맞는 추석이라 맛있는 음식들로 명절 기분을 내보려고 마켓을 찾았는데 미국에서도 저렴한 가격에 고향의 맛을 느낄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또 백기숙(78·산호세)씨는 “차례는 안지내지만 여기서 태어난 손주들에게 한국판 추수 감사절인 추석을 알려주고 추석 음식인 송편 등을 맛보게 해주기 위해 해마다 추석 세일을 찾는다”며 “명절 음식을 통해서라도 손주들이 뿌리를 잊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황주영 기자 sonojun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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