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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영사관 한인 건강 팔 걷었다

세인트.빈센트 병원과 손잡고
한인 무보험자에 건강 서비스

LA총영사관(총영사 신연성)에서 빠르면 10월초부터 한인 무보험자를 대상으로 무료건강 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재외공관이 기존의 영사민원업무 외에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이 같이 서비스 영역을 확대한 것은 전 세계 공관 가운데 처음인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총영사관은 8일 세인트 빈센트 병원과 협조하여 의료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한인 동포들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무료 건강 서비스 프로그램의 실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총영사관은 이를 위해 오는 12일(월) 신연성 총영사가 세인트 빈센트 병원을 방문하여 캐시 피케스(Cathy Fickes) 병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만나 병원의 업무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LA총영사관과 세인트 빈센트 병원간의 '업무협력에 관한 약정서(Letter of Agreement)'에 서명할 예정이다.

임시흥 동포담당 영사는 "6월말 세인트 빈센트 병원 측에서 먼저 제의를 했고 총영사가 이를 적극 검토하고 추진하면서 업무협력으로까지 이어지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이고 한인들의 의료보험 가입율도 낮은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약정서에는 향후 양측이 협력하여 의료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한인 동포를 대상으로 ▶독감예방접종(약 300명) ▶기본건강검진(당뇨 체지방 혈압 등 검사) ▶건강관련 교육 및 의료 상당 등의 건강관련 서비스를 총영사관 또는 외부의 적절한 장소에서 제공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총영사관은 10월중 독감 예방접종을 시작으로 월 2회 정도의 건강검진을 총영사관 1층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총영사관은 한인사회의 반응이 좋을 경우 기본검진 외에 유방암과 B형 감염 검사 등도 서비스에 추가하는 등 점진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도 마련해 두고 있다.

김병일 기자 mirs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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