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장학재단 장학생 49명 선발
내달 9일 타이슨스 힐튼서 시상식
올해 장학금 총액은 11만 달러로 지난해 보다 약 1만 달러가 늘었으나 장학생은 57명에서 8명이 줄었다. 김용회 회장은 “200명 신청자 중에서 49명을 선발했으며 5000달러, 2000달러, 1500달러 및 500달러씩 차등 지급한다”고 밝혔다. 가장 많은 5000달러 수퍼 장학금 대상자는 조만간 인터뷰를 거쳐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수퍼 장학생은 9월 중순 발표 예정이며 최대 5명까지 선발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장학금액은 예년보다 늘었지만 영구 장학금을 2000달러로 500불 늘려 장학생수는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한미장학재단의 장학금은 재정(40%), 학업성적(25%), 추천서(15%), 에세이(10%) 및 리더십 및 커뮤니티 봉사(10%) 항목에 대해 10명의 심사위원이 심사를 맡았다. 다음은 장학생 명단.
▷대학/대학원생(44명): 채여진(카네기 멜론), 김지회(아메리카 카톨릭대), 김시은·티파티 숀붐(윌리암앤메리), 황 제임스(드렉셀 약대), 차 주디(더퀘스네대), 김 알버트·신 리차드(조지 메이슨), 김 사라(조지 워싱턴), 엄 대니얼(조지 워싱턴 법대), 박 샤론· 이 에린·구본숙(조지타운), 구수진(조지아 텍), 앤드류 스말리고(해리스버그 커뮤니티), 김수경(하워드 커뮤니티), 이지은·서 진(존스합킨스 약대), 이광연(존스합킨스 SAIS), 강 수(MICA), 구은서(존스합킨스 피바디 음대), 이기범(메리 워싱턴), 대샤 스미스·양 권·김 조나단·김니콜·서 크리스탈(메릴랜드), 장 리치(UMBC), 김예리(메릴랜드 약대), 김형준(펜실베이니아), 차혜인(컴버랜드), 이동현·엄조여·박주희·오미나·김 챨스(UVA), 케빈 마크(VA 커먼웰스), 김 엘리자베스·이 기(버지니아테크), 김미강(웨슬리 신학), 이 대니얼·이장원·권혁민(웨스트민스터) ▷고등학생(4명): 박 선(랭글리), 송해진(길포드), 오 레베카(카버 센터 아츠 테크날러지), 차유나(맥클린) ▷중국 조선족 학생(1명): 김 흠
송훈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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