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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싱 '중절도' 가장 심각

퀸즈 북부 8개 경찰서 가운데
강력범죄는 잭슨하이츠가 최다

한인들이 많이 사는 퀸즈 북부지역에서 잭슨하이츠 일대의 범죄 현황이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가 8월 28일까지 집계된 뉴욕시경의 올해 퀸즈 북부지역 8개 경찰서 범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잭슨하이츠 관할 115경찰서가 성폭행(28건)과 강도(218건)·폭행(253건) 등 주요 강력범죄 발생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살인사건이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올해 들어 총 6건이 발생한 플러싱 관할 109경찰서로 파악됐다. 그러나 109경찰서는 성폭행(12건)과 강도(149건)·폭행(149건) 등의 부문에서 잭슨하이츠는 물론 아스토리아(114경찰서)와 엘름허스트(110경찰서) 등지보다 범죄 발생이 적었다. 대신 절도 범죄는 타지역보다 심각한 수준이다. 피해 금액이 1000달러를 넘는 중절도는 419건으로 8개 경찰서 가운데 가장 많았고, 단순절도(1087건)는 110경찰서(1101건)에 이어 두 번째를 기록했다.

반면 베이사이드 관할 111경찰서는 퀸즈 북부지역에서 범죄 발생이 가장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성폭행 범죄도 5건으로 가장 낮았고, 강도(60건)와 폭행(33건)·중절도(243건)·단순절도(266건)도 8개 경찰서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베이사이드를 포함해 퀸즈 북부지역에서 범죄 발생이 비교적 낮은 지역은 포레스트힐(112경찰서)과 롱아일랜드시티(108경찰서) 등지로 나타났다.

신동찬 기자 shin73@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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