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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을 선교 일꾼으로 일으켜라

세계 한인청년 선교축제 'GKYM Fest’…4000명 참석 예정
12월 27∼30일, 뉴욕 로체스터 리버사이드 컨벤션센터

한인 크리스천 청년들이 오는 12월 다시 뉴욕 로체스터에 모인다.

2년마다 열리는 '세계 한인청년 선교축제(GKYM Fest)'가 오는 12월 27일부터 30일까지 뉴욕 로체스터 리버사이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3번째 열리는 이 대회는 뉴욕·뉴저지를 비롯한 캐나다, 남미 등지에 있는 한인 청년들에게 선교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이들을 선교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선교운동이다. 특히 이들이 미전도 종족에게 복음을 전하는 데 앞장서도록 하기 위한 자리이다.

대회장 김혜택(뉴욕충신교회) 목사는 "하나님은 해외 한인 청년들을 주님의 지상명령인 선교를 위한 가장 적합한 영적자원으로 준비시켰다"면서 "영어를 잘하고 타문화에 대한 적응을 한 경험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특히 1세대 신앙 열정을 물려 받은 청년들을 통해 하나님께서 놀라운 일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해가 갈수록 청년들의 참여가 높아 올핸 4000명이 참석할 것으로 주최 측은 내다보고 있다. 1회(2008년) 2000명, 2회(2009년) 2700명이 참가했다.

이는 대회가 그 어느 집회보다 뜨거운 기도가 있고 열정적인 강사, 짜임새 있는 진행, 빼어난 찬양 등이 어우러졌기 때문이라는 게 주최 측의 설명이다. 또한 선교대회가 열리는 장소가 좋은 시설의 호텔에다 맛 있는 음식이 제공되는 데 비해 참가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것도 인기를 끄는 이유 중 하나다.

오는 10월 15일까지 1차 등록을 하면 150달러다. 지난 대회에 비해 50달러가 올랐지만 여전히 싸다. 대회 예산은 100만 달러로 잡고 있다. 등록비로는 예산을 채우기는 턱없이 부족하다. 부족분은 예년처럼 각 교회와 개인 후원금 등으로 충당된다.

대회는 GKYM(Grobal Korean Young-adult Mission Festival)이 주최하고 선교단체 GAP 주관해 열린다. 지난 대회부터 2년마다 열린다. 대회를 위한 준비팀이 지난 3월에 구성됐다. 책임자들도 선정됐다.

사무총장 이동렬 선교사는 "GKYM은 예수님의 꿈인 세계비전을 가지고 달려갈 선교 차세대를 세우기 위한 선교 축제"라며 "마지막 시대에 복음의 용사들을 세우려는 일에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1회 대회에선 700여 명, 2회 대회에선 1100여 명이 '선교사'로 헌신하겠다고 서약서를 주최 측에 냈다. 헌신 선교사는 장·단기 선교사뿐 아니라 물질로 돕는 이도 포함됐다.

대회는 사흘 동안 주제 강의, 선택식 강의, 저녁집회를 비롯해 특별공연, 세미나, 소그룹 모임, 선교사 간증 등으로 꾸며진다. 마지막 날엔 선교 헌신자들을 위한 파송예배도 열린다. 한국어·영어 동시통역으로 진행된다.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주강사 등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지난해엔 국제CCC 회장 스티브 더글라스 목사, 골프선수 최경주 등이 강사로 참가했다.

▶일정: 12월 27∼30일

▶장소: 뉴욕 로체스터 리버사이드 컨벤션센터

▶등록: 1차(10월 15일) 150달러, 2차(11월 15일) 200달러, 3차(12월 15일) 250달러

▶문의: 551-486-0100. www.gkymfest.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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