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명절 '추석' 배웠어요"
몬트레이 한국학교, 송편 빚기·윷놀이 등 즐거운 시간
세 개의 그룹으로 편을 나눠 윷놀이를 신나게 한 학생들은 색색으로 물들인 밀가루 반죽을 둥글게 비벼 부지런히 녹두와 깨로 만든 속을 넣었다. 송편 속은 학부모 김미선씨와 조미선 교사가 준비했다.
몬트레이 국방외국어대학에서 근무하는 아버지를 따라 한국학교에서 열공(?) 중인 앤드루 퀸 군은 “나, 송편 8개 만들었어요”라며 자랑스러워 했다.
이날 학생들은 푸짐하게 담은 송편 접시를 들고 가족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며 온갖 포즈를 취했다.
정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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