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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 쉽게 오도록 하자"…LA한인축제<22~25일 4일간 서울국제공원>에 트롤리 버스

오는 9월22~25일 4일간 열리는 '제 38회 LA한인축제'에 트롤리 버스(Trolleybus)가 처음 등장한다.

LA한인축제재단의 배무한 회장은 "한인축제 사상 최초로 축제 참가자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빨간색 트롤리 버스를 운행키로 결정했다"며 "샌마리노와 호바트에 위치한 호바트불러바드 초등학교에 차를 세우고 이 무료 트롤리 버스를 타고 축제장소인 서울국제공원까지 편하게 이동하면 된다"고 2일 밝혔다.

32명 정원의 트롤리 버스는 올림픽 불러바드와 샌마리노와 버몬트와 웨스턴길을 돌며 축제 참가자들을 실어 나르게 된다. 운행 시간은 23~24일은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25~26일은 오후 2시~10시까지다.

축제재단의 허상길 사무총장은 "지금까지 관광버스를 셔틀버스로 운행했지만 눈에 띠지 않아 이용자가 저조했다"며 "올해는 트롤리에 포졸 복장을 갖춘 승무원 1명을 배치해 이용자들의 탑승을 도울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축제재단측은 주차공간을 해소하기 위해 차량 10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호바트 불러바드 초등학교를 임대해 평일(22 23일)에는 오후 6시이후 부터 주말(24 25일)에는 오전부터 주차를 가능토록 했다.

한편 올 한인 축제는 80여 개에 달하는 한국 지방자치단체와 업체는 물론 대한민국국군교향악단 공연과 한류의 중심인 K팝과 비보이 공연 축제 등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허 사무총장은 "축제 참가자는 향토색 짙은 다양한 지방 특산물과 먹거리는 물론 전통 궁중한복쇼와 경기도 예술단과 진도예술단 공연 비빔밥 행사 등 더 많은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진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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