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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풍향계] 라스베이거스 거리에…'KOREAN' 번호판

라스베이거스 거리를 다니다 보면 번호판에 'KOREAN'이라고 붙어 있는 하얀색 자동차를 만날 수 있다.

뱅크카드서비스 에이전트 케빈 김씨가 소유한 기아자동차 쏘울이 대한민국을 홍보하고 있는 것. 김씨는 지난 6월 차를 구입하며 한국산차에 걸맞게 'KOREA'란 번호판을 달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미 누군가 네바다주 차량등록국에 등록을 마친 상태여서 'KOREAN'을 선택한 것.

김씨는 "차를 타고 지나가면 많은 사람들이 재미있게 쳐다본다. 특히 번호판을 보고 쏘울이 한국산 차인 것을 아는 타인종들도 꽤 된다"며 "현대 기아 한국자동차들도 늘어나며 나라에 대한 이미지도 좋아지고 있어 번호판을 달게 된 것이 뿌듯하다"고 자랑스러워했다.

KOREAN 번호판은 네바다주에서 단 한명밖에 없어 김씨의 차량만 보고도 그를 알아보는 사람이 많을 정도로 유명인사가 됐다. 또한 새로운 고객을 만나 계약을 이끌어내는데도 이점이 있다고 김씨는 말한다. 번호판으로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시작할 수 있어 머천트 서비스를 설명하는데도 부드러워졌다는 것.

도로 위의 대한민국 홍보대사인 만큼 조심스럽게 운전해야 되고 차량등록비로 매년 20달러를 추가로 내는 것은 번호판으로 누리는 혜택에 비해서는 적은 부담이라고 김씨는 설명한다.

김씨는 "생각보다 여러가지 좋은 점들이 많아서 주변에 추천하고 있다"며 "미국 모든 주에 'KOREA' 번호판을 부착한 자동차들이 달렸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백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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